벌초 다녀와 퇴근길 지하철서 낫 꺼낸 80대 남성 체포

퇴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벌초 때 쓴 낫 꺼내…술 취한 상태
  • 등록 2024-06-05 오후 8:42:02

    수정 2024-06-05 오후 8:42:02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퇴근길 지하철에서 흉기를 꺼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스1)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쯤 종각역 인근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 열차에서 흉기를 꺼낸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벌초를 다녀오던 중 술에 취해 작은 크기의 낫을 꺼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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