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재청은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전주의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전래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적인 규모의 민속축제다. 지난 1958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1994년, 제35회 축제부터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보급을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관람객을 포함해 총인원 3만여명이 축제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4일에는 축제 참가팀과 전주시민들이 함께하는 야간시민퍼레이드 ‘온고을 길꼬내기’와 소리꾼 장사익의 토크콘서트 ‘소리고백’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고 말했다. 문의 (063)280~16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