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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양성한 산림치유지도사가 1000명을 넘어섰다.
가톨릭대는 1일 평생교육원 출신 산림치유지도사가 112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숲속 활동이 인체에 미치는 긍정 효과를 심신 치유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는 국가 자격 전문가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평생교육원 등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에서 전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한 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하는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준규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이 많아져 산림치유지도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은 산림치유지도사처럼 사회적 수요에 맞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