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이탈리아 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타리아’의 고품질 튀김유 신제품 ‘프리엔’을 기업 간 거래(B2B) 방식으로 국내 프리미엄 식자재 시장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올리타리아의 고품질 튀김유 ‘프리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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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타리아는 이탈리아 현지 셰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일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아워홈이 유통을 맡고 있다.
이번 신제품 ‘프리엔’은 90% 이상의 올레인산과 천연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튀김 오일이다. 특히, 원재료의 맛과 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개발돼 재료본질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해당 제품은 1ℓ와 5ℓ 2개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아워홈 TFS 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한편 아워홈은 최근 해외 현지 요리의 맛을 보다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식재료를 찾는 국내 외식업계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의 다양한 식자재 상품을 국내 B2B 외식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아워홈은 ‘올리타리아’를 포함해 총 16개의 글로벌 식자재 브랜드를 운영하며 해당 브랜드 제품 24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미국 냉동감자 브랜드 ‘램웨스턴’, 100년 역사와 미국시장 점유율 70% ‘캠벨’의 홈메이드 스타일 스프, 독일 B2B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제품 회사 ‘나르만’의 다양한 휘핑크림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해외 수입 식재료에 대한 기업 고객들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수 브랜드의 차별화된 식자재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