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임직원과 함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지난 20일 서울 양천구 안양천 인근 숲 부지에서 롯데네슬레코리아 임직원들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네슬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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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네스카페의 ‘컵오브리스펙트’(Cup of Respect) 캠페인 일환으로 이뤄졌다.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은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네스카페의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탄소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고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김태현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와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함께 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서울 양천구 안양천 인근 숲 부지에 산딸나무와 꽃복숭아나무 등 9~10종의 나무 160여그루를 심었다. 생명의숲은 후원금을 활용해 안양천 일대에 조성한 숲을 지속 가꿔 나갈 예정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스카페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임직원 식수 행사를 필두로 이달 말 관악산 플로깅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