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4시 기준 전 권역 오존주의보 발령

도심·서북·동북·동남권 등 추가
“어린이·노약자 실외활동 자제”
  • 등록 2021-05-13 오후 4:26:47

    수정 2021-05-13 오후 4:26:47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후 4시 기준 도심, 서북, 동북, 동남권역의 오존 농도가 각각 0.120 ppm/hr 이상으로 측정돼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서울은 전권역이 오존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이날 오존주의보 발령은 올해 첫 발령이자 지난해에 비해 17일 이른 시점이다. 봄철 기온이 상승해 오존 형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정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시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 예·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유관부서, 정부기관,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팩스, 전화, 문자 등으로 전파하고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경보 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오존 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내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받아보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오존을 포함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 무료로 해당 발령상황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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