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이익률 8.8%…“주택부문 경쟁력 강화”

매출 2조110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달성
  • 등록 2021-04-28 오후 4:08:57

    수정 2021-04-28 오후 4:08:5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110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신규 수주 1조8110억원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6%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8.8%를 기록했다.

건축·주택부문에서 대전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LG사이언스파크 DP2(증액) 등을 수주했으며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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