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이주영 "세월호수색 종결 오래가진 않을 것"

세월호 인양 질의엔 “거론하기 적절치 않다”
  • 등록 2014-10-15 오후 4:39:01

    수정 2014-10-15 오후 5:39:34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세월호 수색 종결 시점과 관련해 “정확한 날짜는 말하긴 어렵지만 그리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면서 “며칠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수색이 완결되는데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 것 같으냐’는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남은 10명의 세월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 진행경과에 대해 “이제 거의 바닥까지 (수색작업이) 진행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세월호 인양 시기에 대한 황 의원의 질의에는 “인양 자체에 대해 검토는 한 적이 있지만, 인양 여부에 대해선 아직까지 거론을 하기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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