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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서 △ SK증권은 마스터플래닝 △해남군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레이저 펄스를 발사하여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물체 형상까지 이미지화하는 기술)구축 △퍼피레드는 게임컨텐츠 및 프로그램 구축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협력 대상지 제공 및 법, 제도, 행정 업무처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솔라시도 내 산이정원, 태양의 정원 등 다양한 입지들이 3D의 가상공간과 결합되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리적 거리와 무관하게 유동인구를 증대시키고, 메타버스 컨텐츠의 주 고객층인 MZ세대의 참여로 연령대를 다양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컨텐츠인 메타버스가 엔터테인먼트 형태로 도시에 구축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첫 사례에 해당한다.
SK증권은 지난 6월 리서치센터를 지식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부문 내 스마트시티추진실을 신설했다. 국내 증권사가 스마트시티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첫 사례다.
한편, SK증권은 지난 6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남군에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모델 구축 및 사업추진을 적극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라시도는 해남군 632만 평 부지에 인구 3만6000명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블루시티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