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美 6자수석, 北미사일발사에 "유엔결의 위반…도움 안되는 일"

  • 등록 2017-03-22 오후 12:22:19

    수정 2017-03-22 오후 1:55:3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금지된 것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우리측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방금 들었다. 배경이나 의도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의에서 북한의 정책과 최근 열린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리뷰하고 김 본부장에게 방중 결과에 대한 설명을 했다”며 “이번 방문은 최근 한달 새 두번째 방한으로 우리는 여전히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특별대표와 김 본부장은 협의 이후 오찬을 이어가며 한반도 정세와 북핵 관련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미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 김홍균(왼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조셉 윤 미국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핵문제 등 협의를 하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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