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닛케이, 1년10개월만에 최고치

사흘 연속 상승
  • 등록 2017-06-20 오후 3:26:51

    수정 2017-06-20 오후 3:26:5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20일 큰 폭 상승 출발하며 연초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증시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넘어섰다.

닛케이225지수는 20일 전날보다 0.81%(162.66) 오른 2만230.41에 거래를 마쳤다. 2015년 8월18일 이후 1년10개월만에 최고치이기도 하다. 닛케이225는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워 한때 2만3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토픽스지수도 0.70%(11.18) 오른 1617.25에 마감했다.

간밤 미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데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엔화 약세 흐름도 수출주에 힘을 실었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0.41%(0.46엔) 높은 달러당 111.57~111.58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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