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자체브랜드 ‘수가’ 론칭…클렌즈미·고로쇠물 출시

  • 등록 2016-05-12 오후 3:24:35

    수정 2016-05-12 오후 3:24:35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비가열 프리미엄 식음료 전문기업 ㈜흥국에프엔비가 자체 브랜드 ‘수가(粹可. SUGA)’를 론칭했다.

수가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물’.
첫 상품은 클렌즈 주스인 ‘클렌즈미’ 3종과 국내산 고로쇠 수액 100%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물’이다.

수가는 ‘순수함이 옳다’라는 뜻으로, 자연이 주는 순수한 맛과 영양을 담은 건강한 식음료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클렌즈미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애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클렌즈주스를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착즙해 만드는 클렌즈주스는 인스턴트 식품, 불균형한 식습관, 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해 산성화 된 몸을 중화 시켜 주며,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렌즈미는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100% 과일과 채소만 담은 것이 특징이다. 당류를 비롯해 첨가물 없이 과일?채소만을 착즙해 만들었으며, 특히 살균을 위해 열을 가하지 않고 초고압처리(HPP) 기술을 이용해 집에서 갓 짜낸 것처럼 신선하고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는 주스를 맛볼 수 있다고 흥국에프엔비는 설명했다.

‘그린라이트’, ‘퍼플스파크’, ‘오렌지드림’ 3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제7의 영양소로 불리는 식물영양소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화려하고 짙은 색의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그린라이트는 케일과 신선초, 퍼플스파크는 비트와 당근, 오렌지드림은 오렌지와 당근을 주원료로 해 색상 별 파이토케미컬의 효능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사과, 파인애플, 레몬 등을 함께 넣어 보다 맛있고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종류별로 195ml의 소용량과 435ml 대용량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 3600원, 7900원이다.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물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고로쇠 수액만을 담은 순수 고로쇠물이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 생수와 비교해 칼슘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가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포도당,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에서 유래된 것처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위와 간 건강, 피로회복과 숙취해소 등에도 효능이 있어 성인 남성에게 특히 좋다.

수가 고로쇠물은 청정한 환경에서 대지의 영양분을 가득 머금고 자란 고로쇠 나무의 수액을 초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가장 달콤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시기에 채취해서 담았다. 매년 이 시기에만 수액을 채취하기 때문에 제품도 한정된 수량만 생산한다.

이 제품 역시 비가열 초고압처리(HPP) 공정을 거쳐, 신선함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은 냉장 보관시 28일까지로 늘렸다. 430ml 용량에 2700원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수가는 흥국에프엔비의 오랜 기술적 노하우와 신선한 맛에 대한 철학을 담은 브랜드”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깨끗하고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가 ‘클렌즈미’와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물’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슈가 클렌즈 주스 ‘클렌즈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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