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회생담보권자에 대하여는 원금 및 이자 100%를 현금으로 갚는다. 또 회생채권자에 대하여는 원금 및 개시 전 이자의 9%를 현금으로 변제하고 나머지 91%는 출자전환한다.
법원관계자는 “삼부토건은 시공능력평가순위 35위에 해당하는 대형건설업체로서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인가 후 신속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재무구조가 튼튼한 기업으로 시장에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