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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악·성악·무용·연희 부문의 문화재 예능보유자, 국립국악원 단원, 중견 예술인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한다. 정재, 처용무 등의 궁중무용과 정가, 남도민요, 삼도설장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약 2년간 쉬어가며 재정비 시간을 갖고 일상 회복 단계에 맞춰 올 하반기 교육을 재개한다.
올해는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신규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디딤(초급)과정에 14개 과목을 추가 개설한다.△정재 △15현 가야금 △선반설장구 △피리 △민살풀이춤 △오북춤 △지전춤 등 다양한 과목으로 수강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직장인들이 예술로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평일 저녁반 16개 강좌와 주말반 11개 강좌도 편성했다.
수업은 다음달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주 1~2회씩 총 16회 진행한다. 수강료는 디딤·돋움·맺음과정은 한 학기당 18만원, 특별과정은 24만원, 심화과정은 48만원이다. 각 강좌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