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금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지난 1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설치된 유모차에 반려견을 태운 시민이 반소매 차림으로 걷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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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는 오후에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 영동·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