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문화예술협회의 과학실험교실 수업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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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삼성꿈장학재단의 ‘2023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나눔협회는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12월까지 서울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에서 ‘집에서 하면 혼나는 과학실험교실’을 운영한다.
과학실험교실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자기계발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체험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참여 아이들은 일상에서 접하는 과학현상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력 등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과학실험교실은 아동 16명으로 대상으로 전체 28회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중 5회는 과학박물관 견학 등 외부 탐방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자기계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눔협회는 국내외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