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2단계 상승

‘스테이션 청춘셰프’ 동반성장 우수사례 선정
  • 등록 2016-03-09 오후 3:37:56

    수정 2016-03-09 오후 3:37:56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코레일의 청년창업 지원 ‘스테이션 청춘셰프’ 1호점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코레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유일하게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하며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9일 전했다.

정부는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 및 동반성장 촉진’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실적을 평가해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코레일은 △철도관광벨트 스타기업 육성 및 판로 지원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기술력 제고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청년 창업지원 ‘스테이션 청춘셰프’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자부는 코레일이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역 매장 오픈과 초기 비용을 제공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 ‘스테이션 청춘셰프’ 사업을 동반성장 우수 사례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는 창업지원에서 성과공유제까지 연결되는 동반성장을 위한 신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테이션 청춘셰프’는 코레일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역량있는 청년 셰프를 발굴해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6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5개팀을 선정했고 선발된 팀에게 인테리어 비용, 담보금 및 보증금 면제와 매장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코레일은 스테이션 청춘셰프 1호점 ‘쁘띠박스’을 작년 12월 대전역에 개관한데 이어 2호점 ‘구키빵’을 지난 2월 청량리역에 개점했다. 3호점은 오는 4월 영등포역에 연다.

코레일은 또 지난해 철도관광벨트 완성에 맞춰 지자체와 협조해 철도역 지역 맛집을 유치해 스타 기업으로 육성했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 매장인 ‘중소기업 명품마루’ 공익매장도 운영했다. 지난해 말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용산역에 지역 특산농산물 전문매장 ‘농식품 찬들마루’ 1호점을 열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과 농어촌지역 활성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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