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2007년부터 사회공헌 콘텐츠 ‘천원의 행복 시즌2-온쉼표’(이하 ‘온쉼표’)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을 단돈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장 문턱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매달 1~2회에 걸쳐 진행해왔으나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다.
6월부터 시작하는 ‘온쉼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의 무관중 온라인 프로그램 ‘힘내라 콘서트’(이하 ‘힘콘’)로 추진한다. 4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차세대 바이올리스트 대니 구를 주축으로 국내 더블베이스계의 간판스타인 성민제,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하는 해금연주자 천지윤, 감미로운 피아니스트 최현호 등이 무대에 올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공연을 이끌 예정이며 노동영 대한암협회장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평소 암 경험자들에 대해 궁금해하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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