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말 입주를 시작한 한화건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 그린’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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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지은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한화건설은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90일 동안 수원까지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32개 동, 지하2층, 지상 15~20층,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의 민간 택지 1호 뉴스테이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임대료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되며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 7790만원이며 월 임대료 30만원이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있고, 이 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이 갖춰져 있다. 맘&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이러한 시설들은 보육·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해 운영된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학습놀이존에는 음악놀이, 미술놀이 프로그램이, 학습체육시설에는 율동·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운영될 예정이다. 지상은 차없는 단지로 완성됐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작년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화건설은 장기간의 임대 관리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권선구 호매실동 1400-2 금호프라자 206호에 있는 홍보관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