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렌터카 회사 아마존카(대표 조성희)는 자사 장기렌터카 상품을 기반으로 한 장기렌터카 효용지수 ‘아마존카 인덱스’를 최근 발표했다.
제조사 할인을 포함한 해당 차종의 현재 판매가격에서 감가상각에 따라 변동하는 장기렌터카 월 대여료를 나눈 후 평균값과 비교해 100 전후로 나타낸 것이다.
장기렌터카 월 대여료는 중고차 잔존가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분기별 등락이 곧 중고차 가치의 등락을 나타내는 간접 지표가 될 수 있다.
여러 변수가 있는 만큼 차종 간 가치를 직접 비교하는 건 어려울 수 있지만 분기별 발표 데이터를 축적하면 장기렌터카 상품가치와 함께 중고차 가치 추이도 엿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종·차급별 아마존카 인덱스는 아마존카 홈페이지(www.amazonc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마존카는 2000년 설립한 자동차 장기대여(리스·장기렌터카) 회사다. 올 11월 기준 보유자산 2577억원, 보유대수 1만5043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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