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105560)지주는 이날 일본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일본적십자사로 전달돼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재건 사업 등에 쓰인다.
또 개인이나 기업이 일본으로 송금할 때와 송금받을 때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엔화 환전수수료를 90% 할인해 주고 있다. 기부금을 일본으로 송금하는 경우 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한다.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해 일본 수출로 발생한 수출환어음의 매입대금 입금이 지연되더라도 해당 대금을 정상여신으로 취급해 연체이자를 부과하지 않도록 했다.
우리은행도 내일(15일)부터 일본지역 송금수수료를 100% 면제해 주기로 했다. 구호성금 송금시에도 수수료와 전신료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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