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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광주ㆍ전남지역 내 회생절차기업에 대한 효율적 구조조정 지원과 과중한 가계부채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개인채무자의 개인회생ㆍ파산절차를 통한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광주지방법원이 추천한 회생절차기업 중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공장이나 사옥 등 핵심자산을 매입한 후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공적채무조정 신청자의 처리기간이 약 3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내 경영난에 빠진 회생절차기업에 대해 유동성을 공급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여주고, 가계부채로 인하여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개인채무자에게 다시금 경제주체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법원과의 협력을 보다 발전시켜 경제ㆍ금융ㆍ사회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사람중심의 일자리ㆍ분배ㆍ성장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