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팔만대장경 인쇄한 책들, 햇볕 쬐고 바람에 말린다

  • 등록 2021-08-05 오후 2:36:30

    수정 2021-08-05 오후 2:36:30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팔만대장경판을 종이에 찍은 ‘인경(印經)책’이 123년 만에 바깥 바람을 쐰다.

경남 합천군에 있는 해인사는 장경판전 수다라장 다락에 보관되고 있는 팔만대장경 인경책 1270권의 포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포쇄는 장마철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옷이나 책 등을 밖으로 꺼내서 빛을 쬐고 바람에 말려 습기를 제거하는 전통문화를 말한다.

사진은 2017년 인경책 일부의 포쇄 퍼포먼스를 진행했던 모습이다.

경남 합천군에 있는 해인사는 오는 14일 팔만대장경 인경책 1270권의 포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2017년 포쇄 퍼포먼스 당시 모습(사진=대한불교조계종)
경남 합천군에 있는 해인사는 오는 14일 팔만대장경 인경책 1270권의 포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2017년 포쇄 퍼포먼스 당시 모습(사진=대한불교조계종)
경남 합천군에 있는 해인사는 오는 14일 팔만대장경 인경책 1270권의 포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2017년 포쇄 퍼포먼스 당시 모습(사진=대한불교조계종)
경남 합천군에 있는 해인사는 오는 14일 팔만대장경 인경책 1270권의 포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2017년 포쇄 퍼포먼스 당시 모습(사진=대한불교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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