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조하현 연세대 교수 등 사외이사 4인 선임

  • 등록 2015-03-11 오후 3:07:41

    수정 2015-03-11 오후 5:23:4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국민은행은 11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열고 조하현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등 4명의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조 교수 외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변호사,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유승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이 후보에 올랐다.

국민은행은 지난 1월 중순 은행장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사추위를 구성해 사외이사 후보군 선임절차 마련 및 후보군 구성, 자격검증 등을 진행했다. 사추위는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올해부터 상설위원회로 전환해 후보군의 상시관리, 자격검증,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하현 연세대학교 교수는 우정사업본부 금융리스크관리위원장, 고용노동부 금융리스크관리위원장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은행의 리스크관리분야를 전담한다.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변호사는 법률전문가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 서울고등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등을 지낸 바 있다.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예금보험공사 정책자문위원, 공무원연금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으며 행정전문가로 영입됐다.

유승원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회계 전문가로 영입됐으며, 한올바이오파마 사외이사 경력을 갖고 있다. 유 교수는 한올바이오파마 사외이사직을 중도사퇴하기로 했다.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안에 따르면 금융회사 사외이사는 타 업종 사외이사를 겸직할 수 없다.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들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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