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수 외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변호사,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유승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이 후보에 올랐다.
국민은행은 지난 1월 중순 은행장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사추위를 구성해 사외이사 후보군 선임절차 마련 및 후보군 구성, 자격검증 등을 진행했다. 사추위는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올해부터 상설위원회로 전환해 후보군의 상시관리, 자격검증,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변호사는 법률전문가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 서울고등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등을 지낸 바 있다.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예금보험공사 정책자문위원, 공무원연금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으며 행정전문가로 영입됐다.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들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