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안전행정부 제2차관으로 내정된 이성호(사진·59) 전 국방대학교 총장은 2011년 1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전원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 작전을 총괄하는 등 안전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33기 출신으로 육군 제2군단 작전참모, 합동참모본부 작전처 처장, 대한민국 육군 제3군단 군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 본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내정자는 평소 강직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업무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며, 거시적 안목을 갖고 명확하게 업무 방향을 제시하는 등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55년 충북 중원 출생 △육군사관학교 33기 학사 △국방부 연구위 연구지원부장 △합참 작전처장 △1사단장 △합참 작전참모부장 △3군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국방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