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iOS 앱, 삼성 ‘타이젠’용으로 제작 쉬워질 듯

  • 등록 2016-04-14 오후 2:32:09

    수정 2016-04-14 오후 2:32:0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삼성 ‘타이젠’ 등 기타 모바일 운영체제(OS)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손쉬워질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어, 삼성전자(005930) 타이젠,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 환경에서 ‘리액트 네이티브(react native)’를 제공하기로 했다.

리액트 네이티브는 페이스북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이다.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용으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삼성 타이젠이나 MS 윈도10용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나 iOS용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반대로 iOS,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도 두 OS용으로 제작 가능하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세계 모바일 OS 점유율 1위는 안드로이드(81.4%)이며 2위는 iOS(16.1%)다. 두 OS가 시장을 절대적으로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윈도모바일과 타이젠은 3,4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타이젠은 신흥 인도 시장 등에서 점유율을 점차 넓혀 가고 있기 때문에 전용 애플리케이션 저변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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