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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역 8번출구 인근에 문을 여는 NC대전유성점은 연면적 7만6000㎡, 영업면적 5만5000㎡의 규모로 구성됐다. 지하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25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먼저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를 기존 도심형 아울렛 대비 30% 이상 늘렸다. 키즈카페·복합문화공간인 휘게문고·아트키즈팩토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형 콘텐츠를 4000㎡ 가량 공간에 입점시켜 가족 단위 고객을 유혹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NC대전유성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안·노은신도시 ‘젊은 엄마’고객을 메인 타겟층으로 겨냥해 설계했다. 휴게 공간부터 약 40여개에 달하는 중부권 최다 수준의 아동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아동 전문관을 구성했다. 또 통합미술을 기본으로 아이들의 창의사고력 향상을 돕는 대전의 아동 미술교육원 ‘아트키즈팩토리’를 유통점 최초로 입점시켰다.
1층 명품 카테고리 라인업도 완성했다. 기존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명품편집숍 ‘럭셔리갤러리’와 함께 매스티지 편집샵 ‘by럭셔리갤러리’를 새롭게 론칭했다. 구찌·생로랑·보테가베네타 등의 명품부터 코치·마이클코어스 등 매스티지 브랜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하이엔드 명품을 취급하는 편집샵 ‘미벤트’도 유치했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전국 산지에서 공급되는 초신선 식품과 가격, 입맛 모두 잡은 직수입 축산, 농산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NC대전유성점은 이랜드의 30년 아울렛 운영 경험과 최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모두 담아 구성한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이라며 “대전에 없던 합리적인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대전과 세종을 넘어 충청지역 고객이 만족해 찾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