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별세

  • 등록 2021-02-18 오후 12:00:04

    수정 2021-02-18 오후 12:00:0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방용훈 코리아나호텔 대표이사 사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방 사장은 고 방일영 조선일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다. 코리아나 호텔 사장이기도 하면서 조선일보의 4대 주주다.

1952년생인 방 사장은 1982년 6월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1984년 9월 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다. 고인은 199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코리아나호텔의 해외 법인인 YHB 그룹을 세운 이후 30여년 간 미국과 일본에 15개의 호텔 및 골프 클럽을 세우고 운영해왔다.

조문은 오후 3시30분부터 가능하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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