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강남 선릉역에 소재한 오피지지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홍수정(왼쪽) 유비소프트 한국대표와 최상락 오피지지 대표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비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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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전적 데이터 서비스 기업 오피지지(OPGG)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강남 선릉역에 소재한 오피지지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홍수정 유비소프트 한국대표와 최상락 오피지지 대표 등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FPS(1인칭 슈팅)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e스포츠 대회를 시작으로 유비소프트의 한국 e스포츠 사업 전반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우선 레인보우식스 시즈 대회를 전면 개편하고, 프로 리그 발전 및 아마추어 e스포츠 시장 확대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 오피지지는 아마추어 부트캠프, e스포츠 아카데미, 리그 방송 등 e스포츠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방위 적인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홍수정 유비소프트 한국대표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리그의 국내 인지도를 더욱 높여, 이를 시작으로 자사의 e스포츠 종목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