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미국 기술주 중심의 강세로 해외주식 운용수익률은 양호했다. 다만 전년 말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 감소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 영향으로 국내주식 및 채권 수익률이 전체 수익률 상승 폭을 제한했다.
|
이 기간 수익금은 11조5000억원, 기금 설립 이후 누적 운용수익금은 589조5000억원, 기금평가액은 1048조789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은 연말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과 금리 재반등에 따른 하락이 이어졌다. 반면 해외주식은 기술주 중심의 강세로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지수)의 연초대비 상승률은 -5.96%, 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달러기준)의 연초대비 상승률은 1.69%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초대비 11.4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올랐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연초대비 15.3bp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률은 연초대비 3.20%로 집계됐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배당수익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외화환산이익이다.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를 하므로 연중 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