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 “다운계약서 송구하다..부동산 투기는 아냐”

  • 등록 2017-07-14 오후 5:18:15

    수정 2017-07-14 오후 5:18: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4일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 등이 제기한 아파트 매매시 다운계약서 작성 및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
이날 민 의원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아파트(17평형)를 거래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 취·등록세를 탈루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비판했다.

또 해당 아파트 현 시세가 이 후보자측이 매입한 가격에 비해 약 5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투기 의혹도 제기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효성 위원장 후보자는 아파트 매매계약은 2000년 당시 부동산 관행에 따라 이루어 진 것으로써 원칙에 어긋나는 관행을 무비판적으로 따라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건축이 이루어지면 실제 거주할 목적으로 구입하여 지금까지 17년 동안 보유하고 있고 실제 거주하기도 하여 부동산 투기는 아니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또 세금 차액과 관련해서는 성실히 납부할 계획이며 현 시점에서 납부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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