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26일 '아리랑 단기채권 액티브 ETF' 상장

  • 등록 2017-09-21 오후 2:28:28

    수정 2017-09-21 오후 2:28:28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의 ‘아리랑(ARIRANG) 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상장한 국고채 중심의 액티브 ETF보다 금리가 높은 A급 회사채와 ‘A2-’ 이상 등급의 기업어음(CP)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 듀레이션 1.0 국공채에 20% 수준으로 구성해 일부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회사채, CP 등에 투자해 기존 상장 액티브 ETF보다 높은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다만 액티브 ETF 특성상 운용사의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채권형 ETF는 유통시장을 통한 매매시 10만원 이상, 발행시장 설정·환미시 1~10억 이상이면 펀드신규 진입과 퇴출이 가능하다. 반면 일임과 사모펀드는 펀드 신규가입·환매시 일정수준 이상의 자금집행이 필요하다. 채권형 ETF는 또 채권시장 급변동시 유통시간을 통해 실시간 시장대응이 가능하다.

개별채권은 주로 장외에서 거래돼 채권종류에 따라 매매유동성 및 호가에 큰 폭의 차이가 발생하는 반면 채권 ETF는 유통시장 및 설정·환매를 통해 실시간 시장가격 또는 기준가격으로 실시간 거래를 할 수 있다.

ETF 상장종목 수는 이 종목을 포함해 총 303개 종목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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