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의 ‘아리랑(ARIRANG) 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상장한 국고채 중심의 액티브 ETF보다 금리가 높은 A급 회사채와 ‘A2-’ 이상 등급의 기업어음(CP)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 듀레이션 1.0 국공채에 20% 수준으로 구성해 일부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회사채, CP 등에 투자해 기존 상장 액티브 ETF보다 높은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다만 액티브 ETF 특성상 운용사의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ETF 상장종목 수는 이 종목을 포함해 총 303개 종목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