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앞줄 왼쪽 4번째)와 시민참여혁신단.(사진=코레일관광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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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시민참여혁신단 30명에 대한 위촉식을 16일 진행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20대 대학생부터 학계, 서비스전문가, 철도관련종사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 총 30명을 선발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의 임기는 2년이다. 혁신단의 활동은 다양하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을 국민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진단한다. 또 소비자중심경영(CCM)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국민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더불어 경영에도 함께 참여해 국민의 목소리로 다양한 혁신 제안을 하는 리딩그룹으로서의 역할도 해야 한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국내유일 철도관광 공공기관으로서 즐거운 국민여가와 사회적가치 제공을 위해선 국민의 의견과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국민을 대표한 시민참여혁신단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철도관광상품(패키지 기차여행), 관광열차(레일크루즈 해랑·바다열차·5대벨트관광열차 O·V·S·DMZ·A·G-train, 국악와인열차 등), 철도테마파크(곡성기차마을, 정선·정동진·청도레일바이크 등), 열차 내 고객안내서비스(KTX, ITX-새마을, 관광열차)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