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진행된 ‘2020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평가에서 산림청은 일자리와 국정과제,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혁신 분야도 2년 연속 우수에 뽑혔다.
정책소통 분야에서도 국민 체감형 홍보 및 현장 밀착형 정책 소통을 비롯해 산림재난의 신속한 현장 대응 등 발 빠른 산림정책 소통으로 정부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불과 산사태, 코로나19 등 대형 재해재난으로 힘들게 보낸 2020년에 국민들께서 우수한 평가를 해주신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혜택을 누리는 포용의 산림을 만들도록 산림청 전 직원들은 더 힘껏 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