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각자대표 체제…김명규 물류정책실장 신임 대표 선임

  • 등록 2022-01-18 오후 4:12:25

    수정 2022-01-18 오후 4:12:5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쿠팡의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는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하며, 김명규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명규 쿠팡이츠 신임 각자대표 (사진=쿠팡)
신임 김 대표이사는 쿠팡에서 물류정책실장을 맡으며 중장기 전략 기획,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 서비스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을 담당했다. 김 대표는 배달물류 관련자(고객·점주·배달파트너 등)가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후 단독대표를 맡았던 장기환 대표이사는 ‘치타배달’ 등 특화 서비스 강화와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쿠팡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쿠팡이츠서비스가 ‘고객이 와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는 삼성카드, 네이버 대외협력실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쿠팡에 합류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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