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팹, 이브리드형 메조테라피 스킨부스터 ‘레스 노베' 출시

  • 등록 2023-05-03 오후 2:40:56

    수정 2023-05-03 오후 2:40:56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메디팹이 독자적으로 확보한 이중가교 (double crosslinking) 기반 LTG (Liquid-to-Gel)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형 메조테라피 스킨부스터 ‘레스 노베’(Res Novae) 를 출시했다.

메디팹 스킨부스터 Res Novae.


스킨 부스터는 피부에 영양분이 될 수 있는 성분들을 주입해서 피부활성 및 재생을 촉진한다. 메디팹에서는 현재 개발중인 키토산 필러에 적용된 LTG 기술을 응용하여 세계최초로 키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가용 스킨부스터 제품인 Res Novae를 출시했다.

키토산의 경우 항균, 지혈, 진통 효과가 우수한 기능성 소재로 인공피부, 지혈제, 유착방지제로 사용되는 충분히 검증된 안전한 소재다. 콜라겐 재생 능력이 뛰어나 안티에이징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지만 재형화가 어려워 단순 보조제로 배합하여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차미선 메디팹 대표는 “LTG 기술은 키토산을 액체상태로 체내에 주입하면 체내 환경에서 메트릭스가 유도되는 메디팹의 독자적인 재형화 기술”이라며 “이러한 LTG기술이 적용된 Res Novae는 안면부에 자연스러운 볼륨 제공과 함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여 얼굴 잔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차 대표는 이어 “항염, 탄력 향상 등의 기능이 더해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메조테라피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잔주름, 피부결 개선, 모공 수축을 비롯해 화농성 여드름 및 흉터 개선 등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고 강조했다.

Res Novae는 올해 초 Dubai Derma 2023, Cosmoprof Bologna 2023 등 해외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중동, 남미, 유럽 등 국가들과 계약협의가 진행 중이며, 국내시장은 6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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