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는 제습과 공기청정을 모두 갖춘 공기청정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쿠전자의 ‘하이브리드 365’는 1대로 제습기는 물론 공기청정기까지 2가지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경제성과 공간효율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작년부터 여름 가전시장을 강타한 제습기의 인기에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안전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니즈가 만나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렌탈서비스 역시 제습기 판매를 측면 지원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365’ 렌탈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체 실적 중 60%를 차지하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제습기 역시 정수기처럼 필터와 내부 청소 등 정기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렌탈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