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두 달 연속 판매량 증가세..일등공신 '스파크'

  • 등록 2020-11-06 오후 3:23:39

    수정 2020-11-06 오후 3:23:39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한국지엠이 10월 한 달 동안 총 31,391대(완성차 기준 – 내수 7,064대, 수출 24,327대)를 판매하며 두 달 연속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10월 내수 판매는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총 7,064대를 기록하며 지난달의 증가세를 이어 나갔다. 특히, 경차 스파크가 총 2,582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스파크는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콤팩트 SUV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774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최근 RS 미드나잇 패키지를 출시하고 힙합 뮤지션 박재범을 뮤즈로 위촉하는 등 젊은 고객들을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의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24,327대를 기록, 지난 7월부터 네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3,855대가 수출되며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에서 실적 개선을 이끈 견인차 역할을 하며 회사의 경영 정상화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01대, 515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시장의 호평을 이어갔다. 특히, 콜로라도는 최근 출시돼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에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의 고객 인도를 개시하며 전년 동월 대비 260.1%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11월,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차량 가격 최대 10%를 지원하고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올해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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