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임직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대열에 동참

  • 등록 2020-05-13 오후 2:04:48

    수정 2020-05-13 오후 2:04:48

중흥건설그룹 임직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이데일리 박민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13일 정창선 회장, 정원주 부회장 등 임직원 278명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온라인 기부신청 또는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돼 고용안정사업과 실업급여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정창선 회장은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가 조속히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원주 부회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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