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는 낮은 가격으로 초기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고 유무를 비롯한 차량 상태에 따라 실가치보다 비싸게 사거나 구입 후 안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구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첫째, 차량 연식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낮다면 ‘허위 매물’을 의심해야 한다.
일부 비양심적인 딜러가 존재하지 않는 낮은 가격의 ‘허위’매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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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연습용· 가족 나들이용· 데이트용· 출근용· 사무용 등 여러 용도에 따라 그에 적합한 차종은 달라진다.
셋째, 사고나 침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단순 사고는 차체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지만, 대형 사고는 파손으로 인해 안전의 위험이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 유무뿐 아니라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침수가 있었던 차라면 부품이 부식되었는지 꼭 확인해보아야 하며 수리 견적이 얼마나 들지 계산해보아야 한다.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사고이력조회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차를 판별한다면 안전에 위협이 없는 좋은 중고차를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