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이비엠랩이 BGF네트웍스와 대학생 고객 확보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에이비엠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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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엠랩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예측 기술을 토대로 대학생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플랫폼 ‘엔퍼센트’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0개 대학교에서 350만 대학생을 확보했다.
에이비엠랩은 AI를 통해 20대 대학생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한다. 구매 예측, 머신러닝 기반의 상품 추천,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PC·모바일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 인공지능 기반 웹·앱 솔루션 구축,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마케팅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BGF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U 편의점의 택배 서비스’를 에이비엠랩이 운영하는 엔퍼센트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의 약 1만 6000곳의 CU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대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BGF네트웍스는 20대 고객 및 소비 데이터를 확보해 CU 편의점의 성장을 가속할 것이다.
에이비엠랩 관계자는 “20대 대학생들의 소비 데이터를 수집해 CU 편의점의 충성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