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상시 전시관을 개설하고 ‘2020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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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 또는 공장을 소재한 중소기업 중 2019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로 도는 60여개를 선정해 기업 1곳당 최대 500만 원 내에서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선정된 업체에 △온라인 우수 상품관 입점 및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동영상 및 카달로그 제작 △키워드 분석을 통한 검색엔진 마케팅 △홍보 e-DM(direct mail) 제작·발송 △거래알선 밀착지원,화상상담, 수출계약 관련 무역실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규식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전시회 및 사절단 참여, 거래선 변화 등 통상적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