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부산행 KTX 찾아줘”…코레일, ‘승차권 음성예매’ 도입

28일부터 삼성 빅스비와 연동
“추후 AI 스피커 등으로 서비스 확대”
  • 등록 2021-12-27 오후 4:01:14

    수정 2021-12-27 오후 4:01:14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음성 인식으로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료=코레일)


코레일은 오는 28일부터 삼성 ‘빅스비’를 통한 승차권 음성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톡’과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가상비서 빅스비를 연동해 열차 시간표 조회부터 승차권 결제까지 지원한다.

음성예매를 하려면 우선 빅스비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폰이 필요하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의 ‘코레일 캡슐’ 사용에 동의한 후, 캡슐명(코레일에서~)을 붙여서 음성예매 내용을 말해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하이 빅스비, 코레일에서 내일 부산가는 열차 찾아줘’ 등 음성 명령을 통해 원하는 열차를 선택하면, 코레일톡과 연계해 바로 승차권을 결제 및 발권받을 수 있다.

심병준 코레일 미래기술처장은 “스마트폰 이외에 AI 스피커나 IPTV 등 다양한 기기에 음성예매 서비스를 확대해 철도 이용객의 승차권 예매 편의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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