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아스트라네제카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임상실험 예방효과 79% 발표에 대해 “안전성이라든지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3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에 세계보건기구(WHO)나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평가를 했듯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어떤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며 “우리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도 역시 동일한 결론을 내린 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단장은 “향후 차질 없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