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北리스크 하루 만에 잊어…닛케이·엔달러 '껑충'

달러당 110엔대 '육박'…닛케이 0.7%↑
  • 등록 2017-08-30 오후 3:07:42

    수정 2017-08-30 오후 3:07:4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금융·증권가가 북한 리스크를 하루 새 털어냈다. 30일 엔화 가치가 큰 폭 하락하고 주가는 뛰면서 전날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데 따른 시장 우려가 조기에 사라진 모양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74%(143.99) 오른 1만9506.54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607.65로 0.62%(9.89)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전날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과 그에 따른 엔화 강로 전날 0.7%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가 결국 0.45% 내린 채 마감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이날은 개장과 함께 전날 하락분을 상쇄하고 오히려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엔/달러 환율 급등이 일본 수출주의 엔고 부담을 낮췄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46분 현재 달러당 109.77~109.78엔으로 전날보다 1.17%(1.27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하루 새 108엔대에서 110엔대를 바라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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