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15일 16시 4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불거진 건설 자회사 리스크를 시장에서는 악재 해소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더 이상 자본 수혈에 나서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호재로 반영돼 싼 값(높은 금리)에 매수가 들어와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한진중공업(097230)110(A)은 민평 대비 25bp 낮은 금리로 350억원이 거래됐다. 직장폐쇄 결정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높은 가격(낮은 금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이밖에 GS칼텍스122-1(AA+)이 300억원, 동부제철(016380)170(BBB) 발행물이 265억원 거래됐고, 세아베스틸(001430)61(A)과 기아자동차(000270)276-2(AA) 등이 각각 200억원씩 유통됐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3.95%로 전날보다 2bp 떨어졌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73%, 10.75%로 각각 2bp 하락했다. 이로써 AA- 스프레드는 전날과 같은 78bp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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