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대 포커스 ST (사진=포드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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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포드가 2019년형 ‘포커스 ST’를 공개했다.
해치백과 에스테이트 모델로 구성된 신형 ‘포커스 ST’는 이전보다 강력한 출력으로 르노 메간 R.S나 혼다 시빅 타입 R, 골프 GTI 등과 시장에서 경쟁한다.
동력계는 2.3리터 에코부스트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디젤 엔진이 있다. 가솔린 엔진은 5500rpm에서 최대 276마력을 발휘하고 3000~4000rpm 구간에서 최대 42.85kg.m의 토크를 낸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초 이내로 3세대보다 0.5초 빨라졌다. 디젤 엔진의 최대출력은 187마력에 2000~3000rpm에서 4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차량 변속기는 6단 수동 기본으로 장착되며 가솔린 버전에는 패들시프트를 사용하는 7단 자동 기어박스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