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여주(쓴 오이) 축제` 내달 9일부터 3일간 열려

  • 등록 2013-07-17 오후 7:44:19

    수정 2013-07-17 오후 9:42:58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경남 함양군 안심마을 일원에서 `여주(쓴 오이)` 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7월부터 10월 말까지 생산되는 여주는 껍질이 혹 같은 돌기로 덮여 있어 흡사 도깨비 방망이같이 생겼지만 비타민C·칼륨·인 등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여주` 축제는 `장수(長壽)의 상징! 여주의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시골의 추억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함양군 안의면 안심 물레방아 떡 마을 솔숲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경남 함양 천령식품 여주 (사진제공: 한국소셜마케팅연구소)
또한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소박한 이색 농작물 축제라는 점에서 그동안 행정 주도의 대규모 축제와는 다른 차별화를 이뤘다.

여주 홍보 전시관을 운영, 여주 요리 만들기 체험, 여주 떡 만들기 체험(떡메치기), 여주 비누 및 민화 부채 만들기 체험, 숲속의 나무공예 및 야생화분 만들기 체험, 옛날의 시골추억 감자상굿 체험, 옛날 농업인 체험, 향토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오래된 소나무 숲과 맑은 하천을 주 무대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각가지 형상의 여주를 배경으로 사진도 촬영하고 여주 음식도 맛보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특색있는 휴가지(용추사, 농월정, 상림 등)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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