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4년간 8100억원 투자…20개 신제품 출시

모발 유형 및 손상 이해 개선…새로운 연구 공간 개설
  • 등록 2022-10-25 오후 2:39:35

    수정 2022-10-25 오후 2:39:35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뷰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관련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5억 파운드(약 8165억 원)를 투자한다.

다이슨은 향후 4년 동안 20개의 새로운 뷰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투자 계획을 25일 밝혔다.

다이슨은 선구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다이슨은 6년 전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를 첫 출시하며 헤어 케어 분야에 혁신을 일으켰고 이후에도 모든 모발 유형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 기기를 개발해왔다. 모발의 열적, 기계적, 화학적 손상에 관한 이해와 모발 구조에서부터 공기 역학 현상에 이르는 10여년의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됐다는 게 다이슨 설명이다.

다이슨의 6000여명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은 4개의 다이슨 기술 캠퍼스 내 수백개의 실험실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이슨은 이번 신규투자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모발 유형과 손상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고 다이슨 뷰티 기술의 지속적인 다변화를 지원할 새로운 연구 공간을 개설할 예정이다.

다이슨 연구개발팀이 실험에 사용하는 장비에 모발이 설치돼 있다. (사진=다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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