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영에스앤씨, 상장 이틀째 하한가…시초가 하회

  • 등록 2021-05-24 오후 2:52:06

    수정 2021-05-24 오후 2:52:06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습도 및 습도 센서 전문 업체인 삼영에스앤씨(361670)가 상장 이틀째 급락 중이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기준 삼영에스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8550원(-29.90%) 하락한 2만50원에 거래 중이다. 상장 첫날이었던 전거래일 ‘따상’(공모가를 시초가 2배에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지만 현재 시초가(2만2000원)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내려왔다.

지난 6~7일 일 이뤄진 수요예측에서 삼영에스앤씨는 경쟁률 1762대 1을 기록,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7800~1만원)을 10%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약 121억5500만원이다.

2000년 7월 삼영전자(005680)공업에서 분사해 설립된 삼영에스앤씨는 온습도, 미세먼지, 가스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와 센서 소재, 모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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